분당신문
> 오피니언 > 칼럼
조속한 탄핵심판이 한국호를 살리는 길백왕순( 전 내일신문 기자)
분당신문  |  webmaster@bundangnews.co.kr
  • 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2  16:48: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백왕순( 전 내일신문 기자)
[분당신문] 헌재의 조속한 탄핵심판만이 한국호를 살리는 길이다.

대한민국은 선장이 없는 배가 망망대해서 태풍을 만난 꼴이다.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위기다. 안보위기와 경제위기가 그 핵심이며,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의 공백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위기는 현실이 될 것이다.

신년초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위기가 고조되고, 외교 갈등이 증폭되고 있으나 대통령부재로 ‘외교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9일 하루 동안 대한해협 하늘에 한중일 전투기와 폭격기, 정착기 등 50대가 경계비행을 했고, 미국도 샌디에이고에서 칼빈슨 항모전단을 서태평양 배치를 위해 출항시킨 상태이다. 설상가상으로 북한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발사 마지막 단계라고 공언하고, 미국은 ‘북한은 가장 잔혹한 정권’이라며 트럼프정부의 강경정책이 예고되고 있다.

경제위기도 심각하다. 우선 소득은 줄고 부채는 늘어나는데, 서민물가는 계속 오르고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기업들의 경기전망도 외환위기 때만큼 좋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은 우리경제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한류와 관광 특수는 사라지고, 화장품 수입 불허 등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우리경제가 침몰하는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일본은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선언하는 등 압박을 가하고 있다.

책임져야 할 정치권은 매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국가위기와 국민경제에는 별 관심이 없다. 권력공백이 길어지면 대한민국호는 침몰할 수밖에 없다. 권력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것뿐이다. 그것이 국민과 국가를 살리는 길이고, 촛불민심의 요구이다.

헌법 재판관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대와 국민의 요구를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

<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보도자료 webmaster@bundangnews.co.kr >

[관련기사]

분당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헌법재판소, 헌재, 탄핵심판, 대통령,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운영원칙]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구독·후원신청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9번길 10. 2동 218호 (구미동, 세종그랑시아) | Tel : 031-702-7575 | Fax : 031-696-5475
분당신 | 등록번호: 경기 아50266(인터넷) 등록일 2011.08.22. | 발행인 : 김생수 | 편집인 : 유일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일환
제휴·광고문의 : sskim731@nate.com | 보도자료 : webmaster@bundangnews.co.kr
"분당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