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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된 예산 부활 요구, 어처구니없어”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 1월 임시회 요구 불만 표출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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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9  0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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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상·하반기로 분리 실시키로
-시의회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못된 습관 ‘표출’
-4대 폭력 예방 교육, 3월 임시회 첫날 실시하겠다

[분당신문] 지난 16일부터 성남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총 10일간 열리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지난해 224회 정례회를 통해 2017년 예산안이 통과된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아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김유석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 "시의회를 경시하는 못된 습관'"이라고 표현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이 집행부에 대해 "시의회를 경시하는 못된 습관이 또 표출됐다"고 지적했다.
■ 2017년 첫 임시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성남시의회는 어떤 방향을 가지고 펼쳐 나갈 계획입니까?

2017년 성남시의회내 의정 아이콘은 사랑, 용서, 축복으로 하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축복해드림으로서 신뢰받는 의정을 펼칠 수 있는 감성의 동기를 부여하겠습니다.     또, 불신이 만연되어 의원간, 의회, 집행부간의 대립과 마찰의 관계는 발품을 팔아서라도 상생, 화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2017년도 성남시의회는 한층더  개선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의정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상·하반기로 분리 실시키로 했으며, 100만 시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하게 위해 상시 의회가 가능하도록    전년도 대비 총 회기 기간을 10일 이상 연장하였습니다. 또한, 회기 중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나 보실 수 있도록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본 회의 장면은 수화 통역사를 운영하여 소외된 장애인들의 의회 참여를 높여 나아가겠습니다.
    
■ 12월 정례회를 통해 2017년 예산안 처리를 끝낸 지 채 한 달도 안된 상태에서 집행부 요구로 인해 보기 드문 1월 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집행부가 시의회를 경시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회기에도 시의회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못된 습관이 또 표출되었습니다. 본예산을 심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예산심의서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는데, 도비 지원사업인 누리과정 예산을 핑계로 본예산 심사 때 삭감된 예산의 부활을 요구 해왔습니다. 아무리 정상적인 절차라고 해도 어처구니가 없고 대체 뭐 하자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누리과정 예산은 성립 전 사용예산으로 선 집행하고 당초 예정된 4월 임시회 때 후 승인을 득하면 되는 사항이고,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등의 예산도 차후 심사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기를 고집하는데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지난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불참 의원들로 인해 여성단체의 항의 방문 등이 있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시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데….

성남시의회는 올해부터 4대 폭력 예방 교육 및 소양 교육을 전·후반기에 실시하되 우선 3월 임시회 첫날 본회의 종료 후 의원, 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전국 으뜸의 도덕성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 및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신 숨은 봉사자에 대한 표창 제도 확대와 성남시의회 역사를 만들어 주신 원로 의원을 초청한 신년 인사회를, 연말 의례적으로 실시해온 폐회식 행사를 없애고, 대신하여 폐회식 행사비를 사회복지시설에 성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의원, 직원 전체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 등 성남시의회는 계속해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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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시의회, 집행부, 성남시의회, 이재명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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