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에 8번째 유아숲체험원 조성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1/26 [14:36]

죽전동에 8번째 유아숲체험원 조성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1/26 [14:36]

[분당신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비발디근린공원 안에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5월말까지 들어선다.

수지구 죽전동 1340번지 일대 죽전비발디근린공원 내 1만5,000㎡규모로 용인의 8번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중 설계용역을 착수해 5월말 완공키로 했다. 사업비는 1억4천만원이다.

   
 
이곳에는 도심속 산지형 공원의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간벌목이나 자연 재료를 활용해 체험학습장, 모험놀이장, 생태체험장 등을 설치,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유아숲지도사를 현장에 배치해 운영한다.

현재 용인시에는 용인자연휴양림, 한숲근린공원, 보라생태마당근린공원, 정암근린공원, 소실봉근린공원, 번암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 7곳에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용인시는 유아숲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에 동상, 2016년에 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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