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 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1/31 [13:14]

광주시, 친환경 딸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1/31 [13:14]

[분당신문]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박수복 소장)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체험관광형 딸기 재배 농가 4개소를 조성해 친환경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 오포 씀메골 농장, 퇴촌 홍성복농장, 도척 미소농장, 남종 주몽농장에서 운영되는 딸기 체험 프로그램은 고설식 양액베드 시설로 벌수정과 리뷰를 활용해 친환경으로 재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제공한다.

1~2월에 출하되는 겨울딸기는 저온에서 숙성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단단하고 당분 함량도 그만큼 높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은 물론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아 어느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체험기간은 딸기 수확이 끝나는 5월말까지며, 체험료는 1인당 1만원에서 1만 3천원으로 친환경 딸기를 마음껏 따먹고 500g을 포장해 가지고 갈 수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는 물론 유치원생,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봄으로써 오감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농가는 직거래를 통한 상인의 중간 유통마진을 배제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딸기 체험 관련 문의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031-760-47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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