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옛 당원들이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들은 통합진보당 해산(2014년 12월 19일) 당시 국회의원을 비롯한 10만 당원들은 불법적인 강제해산으로 인해 정치적 결사의 자유를 침해받았을 뿐 아니라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어 국가 등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옛 당원들이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
이번 소송에 대해 김미희 전 의원은 “원고의 규모는 모집 중이어서 추산할 수 없으나 전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하여 대략 최소 1천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소송이 될 것”이라며 “개별적으로 흩어져있는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소송의 취지를 알고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