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성남지회 ‘업무 청취’

장애인생활체육 선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센터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10 [08:17]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성남지회 ‘업무 청취’

장애인생활체육 선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센터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2/10 [08:17]

   
▲ 성남시지회 초도순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좌측 세번째 현명관 성남지회장, 김기호 경기도협회장)
[분당신문]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이 2017년을 맞아 성남시지회를 방문하는 초도순시와 함께 올 한해  동안 추진할 지회의 업무와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성남시장애인연합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업무보고회는 김기호 협회장을 비롯한 경기도협회 관계자와 성남시지회 현명광 신임 지회장, 박상민 사무국장 등 운영위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 현명광 성남시지회장은 “성남시 3만5천여 장애인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헌신과 봉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가 먼저 솔선수범해 3년 임기동안 열심히 봉사해 인정받는 성남시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이 성남시지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지회는 2017년 주요 추진업무로 ▲1명의 회원이 다른 1명을 신규 가입시키는 회원배가운동 ▲성남시장애인골프협회장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위원장 등 경험을 통한 장애인 생활체육 선도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센터 추진 등을 정했다.

특히, 올해 활동 사항으로는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참가, 지체장애인과 떠나는 향토문화 탐방, 이천도자기 체험학습,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참가, 경기도지체장애인시니어체육대회 참가,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참가 등이라고 보고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김기호 협회장은 “15년 정도 성남에 거주한 적이 있어 성남에 오면 고향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도시규모에 비해 협회 발전이 늦은 것도 사실”이라고 짚으면서 “앞으로 성남시지회 발전을 위해 지회장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의 단결이 꼭 필요한 시기이며, 장애인 복시 향상을 위해 화합과 단결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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