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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아워 콘서트’가 돌아왔다!꽉 막힌 당신의 일상을 뻥 뚫어주는 1시간의 음악 여행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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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8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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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복잡한 퇴근 시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연 한 편’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러시 아워 콘서트’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된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퇴근시간 평균 차량속도가 10km/h 이하인 상습 정체구간인 테헤란로의 특성에 착안하여, 직장인들이 러시 아워 시간을 활용해 짧은 공연을 관람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서트 시리즈다. 직장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저녁 7시에 시작하여 단 60분간만 공연하며, 티켓 가격(전석 2만원)도 타 공연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 2013년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러시 아워 콘서트’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된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2011년에 처음 시작되어 2014년까지 총 19회 공연되었으며, 약 1만 4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 동안 ‘김창완 밴드’, ‘국카스텐’, ‘크라잉 넛’, ‘어어부 프로젝트’ 등의 록 밴드부터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 힙합 대부 ‘가리온’,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가수 하림이 이끄는 월드뮤직 연주단체 ‘집시 & 피쉬 오케스트라’, 고음악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현대음악 연주 단체 ‘TIMF앙상블’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왔으며, 많은 공연이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러시 아워 콘서트’는 팝, 록,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 3편으로 구성된다. 세계를 누비며 활동 중인 3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와 재즈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의 합동 무대 ‘Be My Baby’(4/4)를 시작으로,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록의 명곡들을 속성으로 정복하는 ‘스쿨 오브 락’(5/16)이 이어지며, ‘탱고의 영혼’이라 불리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클럽’(11/23)이 대미를 장식한다. 출연진 모두 탁월한 라이브 실력으로 정평이 난 뮤지션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러시 아워 콘서트’의 티켓은 2월 21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LG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러시 아워 콘서트’는 공연 관람에 익숙하지 않았던 직장인들의 진입 장벽 문턱을 낮춰줌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공연장이 더 다양한 관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디딤돌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이 대극장 관객과 호흡하며 그들의 역량을 시험해 볼 기회이기도 하다. 공연장의 위치와 틈새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러시 아워 콘서트’ 시리즈는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장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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