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네번째 무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하는 공연… 세상을 향한 따뜻한 외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16:48]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 네번째 무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응원하는 공연… 세상을 향한 따뜻한 외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2/23 [16:48]

[분당신문] 올해로 네 번째 무대를 맞이하는 공연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가 오는 3월 11일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무대에 오른다. 

공연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는 각 분야의 주목받는 젊은 예술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작품으로 ‘위안부’라 불리게 된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는 총 11명의 월드뮤직 아티스트로 구성된 ‘윤주희 소우주 앙상블’팀을 비롯해 가수 선우정아, 영화배우 한예리가 안무 및 무용수로 출연한다.

   
▲ '2017 그림속으로 들어간 소녀'가 3월 11일 국립극장 달오름 ㄱ극장 무대에 오른다.
스토리텔링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이 공연은 영화적인 요소와 음악, 무용, 그래픽 아트 등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기존의 위안부 주제를 담은 공연들의 편견을 깨트린다는 호평을 받으며 지속 되 오고 있다.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리는 할머니가 최면치료를 받게 되고 잊혀진 오랜 기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이 작품은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가 돋보인다. 

클라우드 펀딩 ‘텀블벅’ www.tumblbug.com/thegirl 에서 VIP석 한정 판매를 진행 중이며 인터파크에서 3월 1일까지 조기예매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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