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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백왕순(전 내일신문 기자)  |  webmaster@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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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2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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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왕순(전 내일신문 기자)
[분당신문] 3.1만세운동 98주년인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2달간 진행되는 한미합동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이 시작되었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프로그램과 사드운용이 포함된 이번 한미연합훈련은 그 어느해보다 강력하다고 한다. 미국의 전력자산인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와 전략전투기 등이 이번 훈련에 투입되면, 이들은 북한에 대한 핵공격이 언제나 가능한 전략자산이다.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와 주변에 포진하는 것은 북한과 중국을 극도로 자극시키는 것이다. 더욱 위험한 것은 훈련기간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인 로켓을 발사하거나 6차 핵실험 등 위협적인 도발을 할 경우 미군이 북한핵시설 등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미군이 이번 훈련을 준비하면서 실제 전쟁이 발발했을 경우, 한반도에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군수물자를 다 반입시켰다고 한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일 평화가 깨지면 조기대선도 물건너갈 수 있다. 제재와 군사적 물리력을 행사하더라도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런데 남북관계는 완전히 단절된 상태이다. 황교안 총리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기조를 재확인만 했다. 위험한 상황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제재를 하더라도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도적 지원을 명분으로 남북한이 다시 대화의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

조기대선이 실시되면 조건 없는 인도적 지원과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미국과 중국을 설득하는 능력 있는 인물을 꼭 대통령으로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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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연합훈련, 사드, 선제타격, 북한, 미국,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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