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3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강소기업 등을 탐방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천대학교와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및 ‘재학생직무체험’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강소기업 탐방’과 ‘중소기업 취업연수지원’을 통합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우수 중소․강소기업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5일 이내의 단기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는 참여자 1인당 2일 이하 과정은 1일 10만원, 3일 이상 과정은 1일 17만원이 지원한다.
▲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천대학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기업 탐방 등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대학에서 주는 지원금과 기업에서 제공하는 월40만원+α 등이 지원되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직무체험을 실시하는 기업에 학생 1인당 월 연수지원금 40만원과 관리자지원비 7만원을 보조하게 된다.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하준 소장은 “청년들의 장․단기 일경험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의 전공·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한다”면서,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고용정책사업과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