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굴과 조개찜을 한곳에! “굴사냥 서판교점”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바로 쪄주는 푸짐한 해산물 전문점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2/02/21 [09:04]

싱싱한 굴과 조개찜을 한곳에! “굴사냥 서판교점”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 바로 쪄주는 푸짐한 해산물 전문점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2/02/21 [09:04]

 

   
▲ 조개찜 [사진 김행준]

웰빙을 추구하는 트랜드에 걸맞게 요즘은 외식도 해산물을 위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제 맛을 보여주는 통통한 굴과 살이 오른 조개찜은 맛집을 찾으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살아있는 싱싱한 굴과 조개를 잡아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쪄먹는 굴. 조개전문점 굴사냥 서판교점은 그래서인지 오픈하자말자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굴사냥 해산물의 신선도를 익히 아는 사람들은 멀리가지 않고 가까이서 굴찜, 또는 조개찜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반갑다고 전한다. 특히 카사노바의 저녁식사와 여성들에게 우윳빛 피부를 가져다 준다고 알려진 굴찜은 제철을 맞아 상큼하고 부드러운 굴 본연의 맛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키조개와 가리비, 백합 등 5~6가지 정도 들어가는 조개찜은 보기에도 푸짐해 먹는 즐거움이 두 배라는 평이 많다.

 

   
▲ 굴찜 [사진 김행준]

덤으로 넣어주는 계란이 찜기에서 같이 익어가는 것도 재미를 더해간다. 굴.조개사냥의 가장 큰 특징은 생물 굴과 조개를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찐다는 것이다. 수증기가 올라오면 뚜껑을 열어 하나씩 까먹으면 된다. 그만큼 해산물이 신선하기에 가능한 일이고 바로 쪄서 먹기에 촉촉함은 다 먹을 때 까지 입맛을 사로잡는다. 굴이나 조개찜을 다 먹은 다음은 찜기에 남은 육수에 칼국수를 넣고 끓여먹는 것이 별미다. 1인분 정도 무료로 제공되고 추가 시 2천원으로 제공된다.

 

   
▲ 생굴보쌈 [사진 배은미]

조개찜과 굴찜은 小자 3만 9천원, 大자 4만 9천원이다. 굴의 상큼함과 돼지고기의 구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생굴보쌈은 3만 5천원, 그리고 소공동 뚝배기집을 오랜 기간 운영한 안주인의 손맛 담긴 식사류, 굴국밥, 굴밥, 굴육개장, 얼큰순두부, 김치뚝배기 등은 6천원으로 맛 볼 수 있다.

 

   
▲ 굴.조개사냥 서판교점

ㅁ 문의전화 : 031-755-2737
ㅁ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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