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에서는 8일 청소년 및 체육분야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남시체육회를 찾아 직장운동부 등에 대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가장 먼저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직장운동부 숙소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종목별 감독 간담회를 개최, 숙소 이전에 따른 진행상황,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제영 의원은 “종목별 선수단 숙소 이전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방문한 성남 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완공상황과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선수 숙소 등 시설 조성과 안전 조치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최만식 의원은 스포츠센터 활용과 관련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어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관련부서에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해 청소년 프로그램 및 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송은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청소년재단의 전반전인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이덕수 위원장은 “제7대 성남시의회 후반기부터 체육과 청소년 분야가 우리 위원회 소관사무로 변경됨에 따라, 앞으로 현장방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안제시에 더욱 힘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