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스포츠와 록 음악의 만남…모터락 페스티벌

레전드 뮤지션 김창완 밴드부터 김경호, 십센치, 이승열, 브로콜리너마저 까지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20 [19:28]

모터 스포츠와 록 음악의 만남…모터락 페스티벌

레전드 뮤지션 김창완 밴드부터 김경호, 십센치, 이승열, 브로콜리너마저 까지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3/20 [19:28]

   
▲ 모터스포츠와 록음악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2017모터락페스티벌’.
[분당신문] 새로운 레저 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모터스포츠와 열정적인 록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 축제 ‘2017 영암 모터락 페스티벌’(MotoRock Festival)이 2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2017모터락페스티벌’ 주최 측은 20일 2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하며 “김창완 밴드, 김경호, 십센치, 이승열,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4월 29일부터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7모터락페’에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2017모터락페스티벌’는 지난 3월 초 YB, 국카스텐, 전인권밴드, 자이언티, 칵스, 페퍼톤스, 안녕바다 등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과 함께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 얼리버드 티켓 매진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일 최종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역대급 출연진을 구성, 명실상부 봄 시즌 가장 화려한 음악축제의 위용을 갖췄다.

특히 ‘2017모터락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은 세대를 아우르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레전드급 뮤지션인 김창완 밴드, 전인권, 이승열, 한국 록 음악의 허리를 받치고 있는 YB와 김경호, 데이브레이크, 현재 밴드 씬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십센치(10cm), 페퍼톤스, 안녕바다, 브로콜리너마저, 젊은 감각의 칵스, 자이언티까지 전 세대가 모두 열광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모터스포츠와 록음악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2017모터락페스티벌’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 김창완 밴드, 김경호, 십센치, 이승열, 데이브레이크,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4월 29일부터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2017모터락페’에 무대에 오른다.
4월 29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정상 14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2017모터락페스티벌’가 진행되며,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번개맨(5월 5일) 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 모바일 캠퍼스, 키즈 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이 축제기간 중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오토캠핑장에는 약 200동 이상 규모의 캠핑촌을 마련, 경주장에서 축제와 여가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페스티벌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2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본 예매에 돌입한 ';2017 영암 모터락 페스티벌‘은 1일권 4만4천 원, 2일권 6만6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2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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