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SOS 분당지킴이' 협약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노인 발굴 협력키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21:20]

분당제생병원, 'SOS 분당지킴이' 협약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 노인 발굴 협력키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4/06 [21:20]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분당구 관내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채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통합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의뢰 및 사례관리 ▲의료자문 협력 ▲검사 및 치료 연계 수술 지원 ▲지역에서 활용하고 있는 자원 공유 및 협력을 한다.

   
▲ 분당제생병원과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채결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병원이 전국적으로는 덜 알려져 있지만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두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이정우 관장은 "송파 3모녀 사건을 계기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병원이 열린 마음으로 협조해 줘 큰 힘이 되며, 두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자"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돌봄사각지대 프로젝트는 3차 년도를 맞아 ▲협력기관과 연합회의 및 서비스 제공, 개별상담 및 집단프로그램 운영 ▲30여명의 마을주민 활동, 마을축제, 대학생과 노년층을 통한 인식개선 공연 및 노인보호문화컨텐츠 개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 장터 운영 등 주민자치조직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