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안전체험센터, 중학생 체험장 변신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법 등 2천77명 방문 교육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0 [17:11]

민방위 안전체험센터, 중학생 체험장 변신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법 등 2천77명 방문 교육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4/10 [17:11]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4월 1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민방위대원(3만200여 명) 교육이 없는 월·화·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사전 신청한 2천77명 중학생이 이곳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 중학생은 화생방, 완강기 탈출,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지진 입체 영상(3D) 체험 등을 한다. 일상생활에서 응급이나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체험교육은 한 번에 30~60명씩 68차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전문적인 안전 교육 기관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도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센터를 일반 시민에 개방했다. 74차례 교육에 2천664명이 생활안전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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