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강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성남지역에서 에어로빅스 활동의 영역을 확대코자 에어로빅, 라인댄스, 벨리댄스 등 전문 강사들이 모인 성남시강사협의회 에어로빅스 분과 발족식이 16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렸다.

▲ 성남시강사협의회 에어로빅스 분과가 발족식이 16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에어로빅스 분과는 성남시강사협의회가 발족한 지 5년이 경과했고, 이후 강사협의회 활동을 활성화 되면서 에어로빅, 벨리댄스, 라인댄스, 노인체조 등을 강의하는 강사들이 모여 분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성남시 1세대 김용은, 신옥숙, 전혜정 강사를 공동 대표 3인으로 선정했고, 정미숙 강사를 총무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분과 출범을 준비했다. 

이날 출범한 성남시강사협의회 에어로빅스 분과는  ‘100세 시대의 정겨운 파트너, 에어로빅스로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문적인 강사를 위한 세미나 개최,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 ▲에어로빅스 분과회원들의 자기계발 강좌 개설 ▲지역주민과의 소통 나눔을 위한 자발적인 시범공연 및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강사협의회 서지혜 회장은 “에어로빅과 벨리댄스, 라인댄스의 저변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에어로빅스 분과를 조직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4년 남짓한 세월이지만 강사협의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큰  기여를 해 준 건강관련 강사들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강사협의회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한 밤의 페스티벌, 안다미로 콘서트, 각 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크고 작은 재능봉사 등 나눔 문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에어로빅스 분과의 출발이 우리 사회의 책무와 역할을 생각해 보는 보람과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강사협의회 에어로빅스 분과 발족식에서는 가수 조이미숙의 식전 공연과 함께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성남시의회 최만식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