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근로복지관,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기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5:37]

가나안근로복지관,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기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4/18 [15:37]

   
▲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생산하는 재제조토너카트리지.
[분당신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경기도사회적경제스타기업인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7’에 참가한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 9천여 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조달청, 경기도,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한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3년 장애인 분야 최초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생산, 판매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로 2016년 기준 매출액은 18억원을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사용 후 제품이나 부품을 회수해 분해, 세척, 조립, 검사, 포장 등의 단계를 거쳐 재제조 하는 상품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착한 제품이다.

특히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생산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친환경 제품인증 및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 / 14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이 완료되어 있으며, 친환경 제품으로서 재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정품토너 카트리지 3분의 1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특히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생산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품질이 우수(정품대비 95%이상)하여 청와대 등 공공기관 1천600여 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7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인쇄물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무료 인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전시 및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7은 2017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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