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제일새마을금고, 500만 원 '기부'

어린이날 기념해 ‘디딤씨앗통장’ 사업 후원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7/04/27 [21:10]

성남제일새마을금고, 500만 원 '기부'

어린이날 기념해 ‘디딤씨앗통장’ 사업 후원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7/04/27 [21:10]

   
▲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정광옥 이사장(우측)이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분당신문]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정광옥)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27일 후원금 500만 원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복지보건국장실에서 정광옥 이사장, 김중옥 전무, 유균휘 부장 등 새마을금고 관계자 3명과 박상복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금은 새마을금고 측의 뜻에 따라 성남시 저소득 아동 대상인 ‘디딤씨앗통장’ 사업 후원에 쓰인다. 

디딤씨앗통장은 매달 어린이가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4만 원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저축해 대상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 가입 아동은 970명이며, 통장 적립금은 지원 대상 어린이가 만 18세 이후 대학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지원비, 주거비, 의료비·결혼자금 등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새마을금고 색소폰 교실 회원과 임직원 100여 명은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산성공원 광장에서 재능 기부로 음악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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