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오전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재 영화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
구별로는 분당구가 40만3천60명 중 33만8천87명이 투표에 참여해 83.8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수정구가 20만1천105명 중 14만9천422명이 투표해 74.30%, 중원구는 19만8천663명 중 14만6천907명이 투표해 73.95%를 보였다.
최고령 투표자는 남자는 수정구 수진1동 배상근 할아버지가 105세, 여자는 중원구 중앙동 조경란 할머니가 104세였다. 또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분당구 판교동으로 1만7천786명의 유권자 중 1만5천158명이 투표해 85.22%를 보였고, 가장 낮은 곳은 수정구 신흥1동으로 1만3천24명 유권자 중 8천551명이 투표해 65.66%로 나타났다.
후보별 성남지역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6만6천449표(42.14%)를 얻었으며,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4만7천304표(23.30%),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2만7천623표(20.18%)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4만8천168표(7.652%), 정의당 심상정 후보 3만9천663표(6.27%)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별 득표율을 보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956표(0.15%), 민중안합당 김선동 후보 814표(0.13%), 무소속 김민찬 후보 414표(0.07%),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332표(0.05%), 홍익당 윤홍식 후보 226표(0.04%),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 125표(0.02%),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 104표(0.02%),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 85표(0.0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