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성남시, 13개종목 129명 출전… 첫날, 은 4 동 5 종합 5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12 [06:05]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성남시, 13개종목 129명 출전… 첫날, 은 4 동 5 종합 5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5/12 [06:05]

   
▲ 경기도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이 남경필 도지사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분당신문]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공식 개막, 13일까지 열전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개최지 화성시에 대한 영상을 시작으로 식전공연으로 난타, 장애인 밴드, 성악가 등이 출연했으며, 대회 성공을 알리는 31개 시ㆍ군 기수 및 피켓이 다음 개최지 양평군을 시작으로 마지막 화성시 순서로 입장했다. 

대회사에서 남경필 지사는 "한국의 아이스하키 신화는 장애인스포츠에서부터 시작된 좋은 사례"라고 소개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대회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식후 행사로 가수 설운도, 유심초, 소리새 등이 출연, 참석자들의 흥돋웠다.

   
▲ 성남시 피켓과 기수 입장을 김유석 의장, 이용기 상임부회장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성남시에서는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을 비롯해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와 응원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유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많은 각오를 다지고 이자리에 오셨을 것으로 안다. 남들보다 몇 배, 아니 수십수백 배 노력해서 이자리에 오셨을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 여러분들이 대회장 안팎에서 선전하기를  성남시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 선수단은 13개종목 129명이 출전했으며, 첫날인 11일 현재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로 종합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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