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거리 자율방범대 '발대식'

수진1동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상인 20명으로 구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5/21 [17:36]

다문화거리 자율방범대 '발대식'

수진1동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상인 20명으로 구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5/21 [17:36]

   
▲ 수진1동 다문화거리 일대의 안전을 책임질 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가졌다.
[분당신문] 외국인이 3천787명 거주하는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동장 홍성대) 다문화거리 일대의 안전을 책임질 다문화거리 자율방범대(대장 이순희)가 19일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송호림)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국인 상인7명과 중국인 상인13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방범활동을 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 외국인과의 소통, 안전한 다문화 거리, 인권보호 활동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 성남수정경찰서 송호림 서장이 이순희 대장과 으뜸길상인회 변용섭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으뜸길상인회 변용섭 회장에 대한 수정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이순희 대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한 수진1동 홍성대 동장과 권용진 수진1파출소장은 다문화거리 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통한 가시적 순찰로 강력범죄 사전 제압 등 범죄예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