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통행로 ‘여성안심귀갓길’ 마련

야탑동, 서현동, 금곡동 등 3곳에 ‘로고젝터’ 설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07:44]

안심 통행로 ‘여성안심귀갓길’ 마련

야탑동, 서현동, 금곡동 등 3곳에 ‘로고젝터’ 설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6/01 [07:44]

   
▲ 불곡남로 7번길(금곡동)에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로고젝터,
[분당신문] 분당경찰서(김해경 서장)는 5월 30일 분당구 여성안심구역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행로임을 알리는 ‘여성안심귀갓길’ 홍보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글라스(Image Glass)에 LED조명을 투사해, 야간에 벽면이나 바닥 등에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를 말한다.

로고젝터가 설치되는 여성안심구역은 다세대․원룸 밀집지역으로 지하철역․버스정류장으로부터 도보로 귀가하는 여성이 많은 곳으로 야탑로 139번길(야탑동),  장안로52번길(서현동), 불곡남로 7번길(금곡동) 등 3곳에 설치됐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로고젝터가 설치된 여성안심귀갓길은 경찰이 집중순찰하는 구역으로 귀가 여성들이 해당구간을 많이 이용하여 여성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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