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염미연 상임이사가 취임기념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신임 염미연(51) 상임이사는 지난 2월 15일 제183회 임시회 본회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후 17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맡아왔다.
염 상임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상담자활과장을 역임하였고, 15년간 청소년 및 직업 상담을 통해 현장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중앙부처 재직 당시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1388 청소년전화 설치', 위기청소년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입안을 이끌었던 사람이다.
염 상임이사는 “전 직원과 함께 창의와 성실의 자세로 성남을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특히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 학교폭력과 위기청소년 증가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정책과 다양한 활동들이 홍보가 되지 않아 청소년과 시민이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