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의회, 행교체 이제영 의원 1위

성남시의회 2016년 ‘행정교육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8 [09:35]

달려라 의회, 행교체 이제영 의원 1위

성남시의회 2016년 ‘행정교육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6/08 [09:35]

- 이제영 의원 “공무원 출신의 장점을 살린 활발한 질의 진행”

[분당신문]해피메이커(대표 김시중) 소속 ‘달려라의회 평가단’이 성남시의회 2016년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첫 상임위원회 평가로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이덕수)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았다.

   
▲ 달려라 의회 평가단은 행정교육체육의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이제영, 이기인, 최만식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꼽았다.
행정교육체육위원회는 기존의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교육과 체육분야 업무가 새롭게 추가됐고, 시장 비서실을 포함한 행정기획국, 교육문화환경국, 감사관, 공보관, 재난안전관, 평생학습원, 청소년재단, 성남시체육회,  성남시민축구단등의 기관을 감사한 상임위원회다.

행교체의 평가 결과 1위는 이제영(자유한국당) 의원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출신답게 예산편성과 집행, 인사정책 등 시정전반에 대해 활발한 질의(55건)을 펼쳐 총점 912점, 질의별 평균점수 16.6점으로 양 쪽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준비된 의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행정교육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평가표.
이어 2위는 이기인(바른정당) 의원으로 성남시장과 비서실의 활동에 대한 비판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기인 의원이 지적한 성남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이 눈길을 끌었는데, 성남시장 270만 원, 부시장 260만 원이 비서실 직원에게 현금지급된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비서실 직원이 ‘지방재정개편’ 관련해서 언론인 4명에게 49만 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해 ‘무리한 업무관행’이라고 질타했다.

눈에 띄는 제안으로는 최만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기획국 감사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위탁사업에 대해서는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위탁사업에 대한 평가를 명확히 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시의원별 질의건수 및 평가점수.
반면, 이제영(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평생학습원 민주시민교육 강사에 대한 질의에서 강사로 섭외된 대학교수에 대해 정치적(이념적) 편향성을 문제로 삼는 것은 무리한 질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달려라의회 평가단’의 평가방식은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중심으로 각 상임위별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의원의 질의응답 건수와 질의수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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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감이제영 2017/06/09 [17:53] 수정 | 삭제
  • 이제영의원이 최곱니다. 속시원하게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고 대안도 제시하고요. 이런 분이 시장을 해야 제격인데요. 그래야 진짜로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영의원 계속 화이팅하시길 바람니다.
  • 달려요 2017/06/09 [11:35] 수정 | 삭제
  • 분당신문 진짜 좋은 평가하고 있네요. 진정 지역신문답습니다~ 작은구석까지 꼼꼼하게 채찍질해주세요. 시의회가 잘돌아가야 성남이 잘돌아가는거 아니겠습니까!
  • 궁금한일인 2017/06/08 [14:53] 수정 | 삭제
  • ㅋㅋ 반지하월세살다가 빳지달았다는 친구가 누군겨? 위원장이라하믄...??ㅋ
  • 끼리끼리 2017/06/08 [12:16] 수정 | 삭제
  • 약속 안지킨 종자는 배제해야 하는거 야녀? 위원장 사퇴한다메, 워째서 여태꺼정 해처먹구 있능겨? 의원 말고 공식적인 직업 읍스믄서, 워디서 돈이 생기는 구석이 있능가? 반지하 월세 살다가 빳찌 달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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