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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고, 성남고로 교명 변경한다성남지역 45년 전통을 가진 중심학교 성장 발전하고자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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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0  1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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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년 전통을 가진 성남서고등학교가 교명을 성남고등학교로 변경한다.
[분당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13일 학교명 변경 심의위원회를 개최, '성남서고등학교'를 '성남고등학교'로 교명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성남서고는 지난 5월 성남교육지원청에 승인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번에 최종 경기도교육청 승인과정을 겨처, 오는 11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성남고등학교'로 교명이 사용가능하다. 

이에앞서 성남서고등학교(교장 권혁수)는 4월 18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2018학년도 교명변경추진안을 제출, 성남서고등학교 교명을 성남고등학교로 변경할 것을 심의한 바 있다.

성남서고는 1971년 학교 설립인가 당시 경기도 광주군의 서쪽에 위치해 '광주서고등학교'라는 교명으로 설립됐다.  이후 1973년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학교가 성남시로 편입되면서 '성남서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이때 광주라는 행정구역명만 성남으로 변경되고, 학교가 성남의 북동쪽에 위치하는 지정학적 현실을 고려하지 않아  학교의 소재지에 대한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 

또한, 학교 측은 교명 변경 이유류로 "행정편의상 교명에 방위명(동ㆍ서ㆍ남ㆍ북ㆍ중앙)을 사용하는 것은 일제 강점기의 잔재이기에 이를 청산하고, 성남지역의 45년 전통을 가진 중심학교로 성장발전하기위함이라고 밝혔다.

성남서고 총동문회에서도 6개월간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성남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요청하였다고 한다. 학교 또한 3월말 교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학부모는 찬성 70.26%, 반대 29.74%의 의견을 보였으며, 학생은 찬성 77.73%, 반대 22.26%가 나왔다고 한다.

교명 변경 이유에 대해 성남서고 권혁수 교장은 "각 지자체마다 대표성을 가진 학교가 있으나 성남만 없는 실정"이라며 "분당, 판교 등 신도시가 생겨 성남이라는 지명의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성남시를  대표하는 학교명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여자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교명 변경이 신속히 이뤄졌다는 이유도 있다.  자칫, 성남여고가 성남고등학교로 변경할 가능성이 있어 그 이전에 성남고라는 교명을 선점했다는 의견도 반영됐다. 실제로 포천에서  포천여고가 교명을 포천고로 변경하자 포천종합고등학교가 일반고 전환이후 포천고를 사용하지 못헤 포천일고로 바뀐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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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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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동산 2017-06-28 15:33:09

    이미 서울에 "성남고"가 성남시가 생기기 이전 몇 십 년 전부터
    있어왔다. 그냥 "성남서고"로 해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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