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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시연성남문화원 마련…6월 27일 야탑역 광장에서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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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1  2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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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주최하고,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보존회(회장 방영기)주관하는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야탑역 광장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야탑역 광장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곳으로 현재는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 할 때에 집터를 다지고, 고르며, 지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과정에서 집을 짓는 동안의 안전과 집을 지은 후의 복록을 빌고, 평안을 기원하는 고사와 덕담을 내용으로 하는 노동요로 전해오다가, 분당신도시 개발로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성남문화원은 1982년 집터 다지는 소리 경험자인 원주민 故 김영환 옹 외 마을 주민, 방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조교), 故 최종민(교수,국악인) 등 전문가의 고증을 바탕으로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복원 ‧ 재현해서, 1983년 3월 27일 관계기관 및 고증인 감수 후, 마을주민과 함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후 1985년 경기도 민속예술경연제 장려상, 1994년 우수상, 2000년 청소년 민속예술제 노력상, 2013년 경기도민속예술제 예술상, 2015년 경기도 민속예술제 수상, 2016년 전국 국악예술작품 장원 등 각종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성남시의 대표로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7일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향토 문화 보존 전승 사업의 일환으로 ‘판교 쌍용거줄다리기’, ‘오리뜰 농악’을 복원·재현하여, 성남 전통문화를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동안 도시화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 지역의 전통놀이를 보존시키기 위한 문화계승을 추진하겠다”며,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성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향토 민속놀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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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 성남문화원, 야탑역 광장, 이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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