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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산에 생물종 715종 '확인'2017 성남 바이오블리츠’ 금토산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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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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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성남시는 지난 6월 17~18일 분당구 판교동 금토산 일대에서 1박2일간 생물을 탐사하는 ‘2017 성남 바이오블리츠’ 에 300여 명이 참여해  탐사를 벌인 결과, 총 8분야 715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세계적인 생물종조사 행사로, 생물분야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모여 24시간 동안,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탐사·참여활동이다. 

   
▲ 판교 금토산에서 바이오블리츠 행사에서 곤충팀이 생물종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탐사 결과, 주요 발견종을 보면, 멸종위기생물(Ⅱ급)인 맹꽁이, 깊은산부전나비와 멸종위기 관심종인 오색딱따구리가 발견댔으며, 신갈ㆍ갈참ㆍ굴참ㆍ졸참ㆍ상수리ㆍ밤나무 등 참나무 군락이 있어 생태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숲으로 평가됐다.  

특히, 탐사 워크프로그램 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경험담과 생생한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어둠을 뚫고 숲 속에서 진행했던 야간곤충탐사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생물탐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2017성남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은 에코성남홈페이지 자료실과 자연기록 앱인 네이처링(2017성남 바이오블리츠 미션)에 기록으로 남아있게 되어, 향후 금토산 인근지역에 대한 생물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주관했으며, 181명의 초등가족, 중ㆍ고등학생들,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반인탐사대와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들ㆍ전문가ㆍ전공대학생ㆍ과학동아리로 구성된 전문가탐사대가 구성됐다. 

성남시 환경정책과 조병상 과장은 “성남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우리 고장의 생물종 교육과 생물종 목록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이후에도 성남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생물자원조사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인식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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