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근로복지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회적기업의 날 10주년 기념식…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유일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7/03 [12:27]

가나안근로복지관,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회적기업의 날 10주년 기념식…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유일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7/03 [12:27]

   
▲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사회적기업의 날 1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분당신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지난 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10주년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나안근로복지관 전 근로사원이 수상을 위해 함께 했으며,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사회적 기업으로써 이룬 성과와 더불어 일반시장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들과 경쟁하여 품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했다. 

중증장애인 40여명이 정규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인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립생활 훈련 및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장애근로사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 백승완 관장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과 함께한다는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과 장애인 추가 고용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비롯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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