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좌측부터) 심선혜, 배정화, 이연옥, 구명선, 이경옥(우리음식연구회 회장) 등이다. |
우리음식연구회는 어르신들이 점심은 여러 봉사단체를 통해 해결하고 있지만, 저녁밥은 후원이 없어 굶는 경우가 많다는 사정을 알게 돼 특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아침부터 30명 회원이 친환경 제철 채소와 흰살 생선, 소고기 등 음식 재료로 영양 찰밥, 가지나물, 가자미 간장 조림 등 9종류의 저염식 고단백 전통음식을 만들었으머, 도시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각 집으로 배달됐다.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전통 음식 조리법으로 2005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등 사정이 딱한 이들에게 수시로 반찬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