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신학대 현경교수, 페미니즘 '즉문즉설'

성남여성회 마련, 초청강연회 진행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7/13 [10:31]

유니온신학대 현경교수, 페미니즘 '즉문즉설'

성남여성회 마련, 초청강연회 진행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7/13 [10:31]

   
▲ 성남여성회는 여성신학자이자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는 유니온신학대학 현경교수를 초청, 즉문즉설을 가젔다.
[분당신문] 여성신학자이자 페미니스트로 활동하는 유니온신학대학 현경교수가 12일 성남을 찾았다.

성남여성회가 마련한 '페미니즘 즉문즉설 - 페미니즘 시각으로 본 우리안의 남성성과 여성성의 화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 것이다.

강연을 주최한 성남여성회 신옥희 공동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마더피스 타로수업을 인연으로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현경교수를 초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여성단체 활동가, 현경교수의 책을 읽고 찾아온 시민들, 타로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 등 다양한 여성들이 참여하였고,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진솔한 이야기, 유쾌한 만남이 이어졌다.

현경교수는  진보 신학의 산실로 알려져 있는 미국 유니언 신학교 아시아계 최초 여성 종신 교수이다. 저서로는 <다시 태양이 되기 위하여>,<신의 정원에 핀 꽃들처럼>,<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1,2>,<미래에서 온 편지>,<현약함의 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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