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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름 김치’를 아십니까?태평3동복지관, 중원기업 후원으로 35세대 김치 배달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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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8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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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3동복지회관 자원봉사자와 태평3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분당신문] 대부분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대대적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1년 내내 김치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펼치는 나눔행사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겨울에는 김치가 넘쳐나지만, 김치냉장고 등 변변한 보관시설이 없거나, 여름이 오면서 대부분의 김장김치가 동이나 ‘김치’가 ‘금치’로 변하기 일쑤다.

   
▲ 중원기업 김대현 대표(좌측)와 태평3동복지회관 최원숙 관장(우측)이 배달에 앞서 김장김치를 살펴보고 있다.
이런 소식을 듣고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복지회관(관장 최원숙)에서 팔을 걷고 나섰다. 그러나 장마철이 지나면서 다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와 고춧가루, 각종 양념 등이 문제였다. 지난 5월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 주민장터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사회적기업으로 태평동 일대 청소대행업체 ㈜중원기업(대표 김대현)이 비용을 보탰다.  

   
▲ 한마음봉사단의 차량을 이용, 독거세대 김치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13일 태평3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여름김치 나눔’에는 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태평3동 새마을회가 김치를 버무렸다. 여름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그리고 태평3동지역보장협의체 추천 대상자 35세대, 태평3동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달했다. 한마음봉사단에서 차량을 이용해 배달 봉사를 맡았다.
 
태평3동복지회관 최원숙 관장은 “더위로 지친 독거어르신들에게 갓 담근 김치를 보내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서 “나눔을 실천하게 후원한  (주)중원기업과 봉사해주신 태평3동새마을회, 한마음봉사단,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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