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나고야에서 귀국·홈개막전 돌입

3월 11일 상주상무를 상대로 홈개막전 리그 첫 승 도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3/09 [06:38]

성남FC, 나고야에서 귀국·홈개막전 돌입

3월 11일 상주상무를 상대로 홈개막전 리그 첫 승 도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3/09 [06:38]

   
▲ 성남일화축구단이 2012 AFC챔피언스리그 나고야그램퍼스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이 7일 2012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G조 첫 경기 나고야그램퍼스전을 마치고 3월 8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 121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3월 7일 나고야 미즈호육상경기장에서 벌어진 나고야 전에서 성남은 직전 터진 에벨찡요의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으로 2대2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성남은 승점획득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일본원정을 마무리했다.

   
▲ 3월 11일 오후 3시 상주상무를 상대로 홈개막전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비록 원했던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승점을 거둬 만족한다. 대신 이기고 있을 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개막전까지 문제점들을 보완해 하나하나 완벽한 팀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개막전은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며 나고야원정에 대한 평과 홈개막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3월 11일 오후 3시 상주상무를 상대로 홈개막전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이 날 성남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난타, 치어리더 등 개막축하공연과 황재원, 김성준 선수의 사인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경품도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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