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수 구청장, 성남시 최초 부이사관 승진

행정기구 조례 개편에 따라 '행정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6 [08:15]

전형수 구청장, 성남시 최초 부이사관 승진

행정기구 조례 개편에 따라 '행정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7/26 [08:15]
   
▲ 전형수 수정구청장이 성남시 최초 부이사관 승진자로 떠올랐다.

 

[분당신문] 성남시 최초의 부이사관 승진자가 전형수 수정구청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성남시는 7월 26일자로 전형수 수정구청장을 행정기획국장으로, 박재양 행정기획국장을 수정구청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성남시의회의 행정기구개편조례안 통과에 따라 행정기획국은 3급 부이사관으로 채워지는  행정기획조정실로 변경된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에 따라‘인구 50만 명 이상 100만 명 미만 대도시의 사무특례 및 행정수요 등을 고려하여 실·국장 중 1개의 직급을 3급 부이사관 일반직 공무원으로 상향 조정’토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도 승진을 위한 4급 3년 이상 근무자가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58년생을 제외한 59년생과 60년생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성남시 최초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할 대상자는 60년생 박창훈 국장, 59년생 권석필 구청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으며, 2014년 7월 1일자로 서기관 승진한 59년생 전형수 수정구청장도 가까스로 3년에 해당되면서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최종 승진자로 결정된 사람은 서기관 승진 3년을 가까스로 채운 전형수 구청장이었다. 이로써 전 구청장은 성남시 최초의 3급 부이사관이라는 명예와 함께 남은 기관 행정기획조성실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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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구민 2023/03/10 [08:48] 수정 | 삭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명은 직접 조문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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