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남한산성 옛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산성 옛길 조성 사업은 2016년 남한산성 옛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성남·하남·광주 구간 도로 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남 노선(창곡동~남한산성 남문 약9.3㎞), 하남 노선(춘궁동~남한산성 북문 약5.3㎞), 광주 노선(남한산성 순환~남한산성 동문 약8.7㎞)에 종합 안내판과 역사 개요, 스탬프 함 등을 오는 10월까지 제작 완료하고, 역사문화탐방로 활성화 홍보와 옛길 추가 조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 박창순 도의원(더민주, 성남2)이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와 남한산성 옛길 복원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
이같은 사실은 7월 28일 박창순 도의원(더민주, 성남2)이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를 만나면서 확인됐다.
박창순 도의원은 “위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숲에 가려질 뻔 한 유서깊은 등산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성을 되찾고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하고 경기도민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