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 급식소,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자활작업장 등이 들어설 안나의집 노숙인복지센터의 조감도. |
2018년에 임대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새로 이전할 안나의집 노숙인복지센터는 법인, 노숙인 급식소,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자활작업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의 건물 총 넓이 1천300㎡ 규모로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건축비 재정이 부족해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 노숙인 급식소, 1층 법인 사무실 및 주차장, 2층 프로그램실, 3층 노숙인자활시설, 4층 노숙인자활작업장 등이고 하루 이용객 550여 명의 노숙인 및 저소득층에게 급식, 의료, 위생, 교육, 일자리, 주거 등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안나의집 김하종 신부는 “이 곳에 건립하는 노숙인복지센터가 노숙인과 성남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