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꿈나무 수영대축전 '팡파르'

가족이 함께하는 수영, 생존수영 시범, 놀이체험 코너 운영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8/25 [20:12]

경기도 꿈나무 수영대축전 '팡파르'

가족이 함께하는 수영, 생존수영 시범, 놀이체험 코너 운영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8/25 [20:12]

-수영 경기에 초등 1~6학년 비등록 선수 1천여 명 참가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26~27일 오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경기도 꿈나무 수영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기획했다.

축전에서는 경기도 꿈나무 수영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한편, 가족이 함께하는 수영과 놀이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수영 경기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1~6학년 비등록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하여 학년별로 50m, 100m의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종목을 진행하면서, 안전, 건강, 인성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

특히, 26일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수영, 엄마와 함께하는 수영’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27일에는 물속 생존방법, 익수자 구조 기술 등을 적용한 생존수영 종목 시범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모든 어린이는 맘껏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따라 놀이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건강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등 놀이체험코너도 운영하며, 경기도 내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반짝반짝 내가 만든 기발한 놀이’코너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 “꿈을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가르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한다.”면서, “놀이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에 꼭 필요한 만큼, 아이들 스스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건강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