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24일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친구야! 같이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 소재 6개 어린이집 400여명의 장애·비장애 아동이 참여했으며,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장애이해 인형극 ‘함께 또 같이’를 관람하고, 한마음어린이집 1층에 마련된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에서 조류, 파충류 등의 동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또한 점자동화책을 보고,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출력하여 이름표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 한마음복지관에서는 어린이집 소속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친구야! 같이 놀자!’ 가 열렸다. |
태평제일어린이집 교사는 "한마음어린이집(장애아전문어린이집)에 놀러온 기분이다. 태평제일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써온 편지를 기쁘게 받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시높시스 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민수(가명) 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분당우리복지재단이 주최했으며, 시높시스 코리아는 후원과 더불어 행사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