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활용과 사회적기업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리고 있다.

5인 이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말 협동조합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설립요건이 완화되면서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비롯한 공익 기업 및 단체들의 협동조합으로 전환 및 신규가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성남지역에서도 ‘협동조합기본법 통과와 (예비)사회적기업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이 마련됐다.  

성남시SE프로보노단(단장 김윤종) 주최로 오는 3월 22일(목) 오후 7시에 수정구 태평동 주민신협 3층 주민생활관에서 열리는 무료 특강은, 교육 사회적기업인 유스바람개비가 교육을 주관하고, 박범용 연구원(한국협동조합연구소)이 초청강사로 나선다. 

이날 강연에 대해 박범용 연구원은 “기존 (예비)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청년 창업자,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는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 및 신규 설립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성남지역 협동조합, 시민주주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단체들의 조직전환에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성남시프로보노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24명이 참여하는 성남시SE프로보노단은 지난 2월 ‘SNS활용과 사회적기업 마케팅’ 특강, 3월 ‘SNS블러그 마케팅 심화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컨설팅 및 사례연구 강좌 진행 등 전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유스바람개비(전화 031-751-496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