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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반포 13,14차 수주롯데캐슬을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 브랜드 적용 계획
김철영 기자  |  sskim7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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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0  2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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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문]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14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반포 2개 사업지를 수주하면서 반포권 진출을 본격화한 데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향후 반포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9일 개최된 신반포 13,14차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지는 한강이 가까운 데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시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역세권 등 탁월한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강남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유명 건설사들이 수주를 위해 각축을 벌이던 곳이다.

   
▲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14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각 사업규모를 살펴보면, 신반포 1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346가구 공사비 약 900억 수준이며 신반포 14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총 297가구 공사비 약 720억으로, 총 공사비만 1천600억원을 넘는다.

롯데건설은 반포권에서 자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들 사업지에 기존 롯데캐슬을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등과 비견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시설인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롯데 월드타워는 123층 높이 555m로 국내 최고,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다. 재건축·재개발 강자로 이름 높은 롯데건설은 신반포 13,14차 재건축 수주를 하면서 올해 총 1조3천800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수주액(1조4천억원)을 육박한다. 2013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1조1천400억원)한 이후 2014년 1조2천78억원, 2015년 2조5천743억원 등 해마다 수주액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5년 연속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현재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한신4지구, 잠실 미성크로바 등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으로,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만큼 수주실적은 더욱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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