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와 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클래식 길잡이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9/13 [12:13]

명작동화와 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클래식 길잡이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9/13 [12:13]

   
▲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 페페의 꿈.
[분당신문]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는 연극과 더불어 일러스트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이 9.21과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하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과 그의 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더한 이 공연은 함께 보고 듣고 즐기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존의 ‘설명이 있는 음악회’와 같이 주입식으로 일관한 클래식 음악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등 우리가 잘 아는 명작 동화 속을 여행하며 함께 노래하고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을 통해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과 예술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진정한 용기와 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연극과 더불어 일러스트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이 공연 된다.
또한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보는 명작 동화는 극 중 ‘라벨’의 나레이션과 더해져 동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며 극 중에서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비롯하여 창작 동요들을 접할 수 있어 듣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2008년 초연 이후 전국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있는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과 함께 온 가족이 클래식 동화 속으로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자.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은 '2017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음악극창작집단 통방이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5-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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