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성남중원, 남한산성터널 반대 서명 펼쳐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9/17 [07:52]

국민의당 성남중원, 남한산성터널 반대 서명 펼쳐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9/17 [07:52]

   
▲ 국민의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는 남한산성 관통터널 공사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국민의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위원장 정환석)는 남한산성 관통터널 공사 반대의 뜻을 표명하며 관통터널의 문제점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및 공사반대 서명운동을 9월16일 남한산성유원지 입구에서 진행했다.

이날 지역위원회는 “국민 의사 수렴이나 환경훼손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추진됐던 대형사업들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했으며, 이로 인해 훼손된 자연환경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남한산성도립공원 공원자연보존지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공사는 과거와 같은 참혹한 환경파괴를 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위원회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남한산성 관통 터널 공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훼손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중지되어야 하며 우회도로 등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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