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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걸어요”성남월드휴먼브리지, 탄천 걷기 축제& 음악회 마련
이미옥 기자  |  lmo95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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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5: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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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음식 페스티벌, 놀이마당 등 각종 축제 부스 열려

국[분당신문] 국제구호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는 10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일대와 만나교회 등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축제&음악회’를 진행한다.

   
▲ 국제구호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축제&음악회’를 진행한다.
걷기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지역단위로 펼쳐지는 월드휴먼브리지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올해 성남에서는 6회째를 맞이했다.

오후2시 탄천 산책로 일대에서 시작되는 걷기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브라스밴드와 함께 출발하여 탄천을 중심으로 왕복 3km여 구간을 약 40~60분간 걷는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세계음식 페스티벌과 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음악회는 러시아, 우주베키스탄, 몽골, 멕시코, 미얀마, 중국 등 각 국의 어린이들이 모여 선보이는 아름드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과 성남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국립오페라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오페라 가수 최자영씨와 가온누리 남성합창단에서 함께 해주어 다문화가족들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 걷기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정수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이사장은 “오늘 걷기축제로 인해 다문화가족들을 우리의 이웃과 친구로 인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심을 넓히며, 서로 존중하는 시민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기후원과 공익 카페 파구스 운영 수익금을 통해 국내외 구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혼모 자립사업(엔젤맘,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랑의 곳간,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설렁탕 나눔, 장학금 지원), 청소년 지원(적성·진로 탐구, 탈북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코피노 아동센터, 볼리비아 직업기술학교, 아프리카 우물파기, 캄보디아 의료보건 사업 등 해외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성남월드휴먼브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성남이주민센터, 광주지역 씨알여성회(이주여성인권교육센터), 광주이주민센터 등과 함께하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들을 전달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에게는 필수생필품이 담긴 러브백과 아동방한복, 외국인 학생 장학금지급, 생활 안정 후원금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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