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송공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3/19 [13:55]

황송공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3/19 [13:55]

   
▲ 어린이들이 자전거 도로교통 질서를 체험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여름방학기간 제외) 중원구 금광1동 황송공원 내 교육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실제 도로처럼 횡단보도(10곳), LED교통신호등(36개), 음향신호기(9개), 보행신호잔여시간표시기(19개), 교통안전표지판(44개), 육교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교통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내 교육장에서 중원경찰서 교통경찰관이 알려주는 교통법규와 예절 등 시청각교육을 받는다. 이어 실외교육장에서 실제도로에서 겪는 상황을 연출해 실습용 자전거(54대)를 타고 횡단보도건너기,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등을 몸으로 익힌다. 성남영년회(회장 김진묵)의 모범운전 봉사자 45명이 친절하게 어린이들의 교통체험교육을 도와준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5세~6세 유치원생과 1∼3학년 초등학생은 황송공원 내 관리사무소(031-729-47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어린이교통교육장’에는 지난해 138개 기관, 7751명의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찾아 실내·외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받았다.

성남시는 오는 10월 수립 예정인 ‘제2차(2012~2016년)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에 아동,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교통안전 교육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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