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킨텍스에서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열리고 있다.

[분당신문]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성남 산운초가 국무총리상을, 분당중학교는 교육부장관상, 그리고 이매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는 등 성남 내 학교도서관이 우수도서관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상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각종 도서관을 평가하여 시행한 것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성남 산운초는 학교도서관을 통해 맞춤형 인문소양교육, 나를 찾아가는 프로젝트 독서 등 함께 읽고 실천하는 독서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독서활동, 교사독서연구회, 독서토론동아리 활동 등 독서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도서관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보고이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배움의 놀이터가 되어야 한다.”면서,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인성․지성․감성을 기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