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공감갤러리, 지승공예 전시회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06 [18:17]

성남시청 공감갤러리, 지승공예 전시회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11/06 [18:17]

   
▲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게 잘라 꼬아 실처럼 만든 뒤 엮는 공예품을 말한다.
[분당신문] 우리 전통공예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의 지승공예 전시회가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지승공예는 한지를 잘게 잘라 꼬아 실처럼 만든 뒤 엮어 공예품을 만드는 것으로, 옛날에 종이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버려지는 서적을 잘라 생활용품을 만든 것에서 유래되어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현대까지 비법이 전수되어온 유서 깊은 기예이다.

이번 지승공예 전시회는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과 제자들의 공예품 40점이 전시되며, 2017년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성남시 입상작 4점도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공예인들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 6회 최우수라는 매우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번 전시는 뛰어난 품질과 예술성을 지닌 성남시 공예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