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

미혼모 인식개선ㆍ미혼모 대상 핀란드식 육아박스 제공 프로젝트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7/11/08 [21:15]

청소년 참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

미혼모 인식개선ㆍ미혼모 대상 핀란드식 육아박스 제공 프로젝트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7/11/08 [21:15]

   
▲ 미혼모 인식개선 프로젝트(성일정보고-앙트십 동아리)와 미혼모 대상 핀란드식 육아박스를 제공하는(판교고등학교-그라지오소 동아리) 프로젝트가 각각 113%, 120% 달성, 펀딩 운영에 성공했다.
[분당신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명)은 분당구 삼평동 소재 크라우드펀딩 전문회사 와디즈(대표이사 신혜성)와 연계해 진행한 ‘상상해볼 뿐이 지(知) 프로젝트’에서  최종 2개팀이 펀딩 운영에 성공을 거뒀다. .

‘상상해볼 뿐이 지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상상지 스쿨(설명회)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워크숍 통해 5개 팀이 최종 선발한 바 있다. 이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www.wadiz.kr/crowd/snyouth)에 등록,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했다. 성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이롭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상상과 생각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 5개팀 중 미혼모 인식개선 프로젝트(성일정보고-앙트십 동아리)와 미혼모 대상 핀란드식 육아박스를 제공하는(판교고등학교-그라지오소 동아리) 2개 팀의 프로젝트가 각각 113%, 120% 달성하며 펀딩 운영에 성공했다. 이들은 펀딩에 참여해준 투자자들을 위해 디자인부터 물품선정까지 직접 제작한 리워드를 제작하고, 조만간 공공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펀딩 목표금액을 미달성한 3개팀도 수련관 연계를 통한 실행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기획, 펀딩 등재, 홍보 등의 운영과정 및 사후계획 등에 대한 공유회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3층 높새바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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