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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가을 ‘영화 음악회’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황야의 무법자’ 등 다양한 영화 음악 선보여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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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0  13: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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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17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음악회’를 마련했다.
   
▲ 이번 연주회에서는 ‘황야의 무법자’ 등 다양한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분당신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가 11월 19일 저녁 7시 ‘2017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가을음악회’를 마련,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무대는 제57회 정기연주회를 겸하고 있으며, 1부에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피아노 박은숙, 더블베이스 황준빈 등이 출연해서,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미안’ 서곡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황준빈(서울예고 1년) 학생이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2번’의 1악장과 2악장,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박은숙 피아니스트는 장난스럽고도 기교적인 재즈 스윙의 멋을 한껏 살려 협주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 1번’의 전곡을 각 곡의 특성을 살려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슈퍼맨 영화음악으로 웅장한 테마를 연주한다. 그리고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예고편으로 쓰여진 오시마 미치루의 ‘바람피리’에서 나오는 오보에는 급하지 않은 진행으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로버트 러셀 베넷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듯한 아름답고 웅장한 멜로디가 귀를 즐겁게 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엔리오 모리꼬네의 <황야의 무법자> 영화음악은 적막감이 감도는 텅 빈 황야의 벌판 한가운데 돌연 장난스런 휘파람이 유유히 바람에 실려 온다. 뒤이어 총의 격발음과 댕강이는 기타 리프와 하모니카, 코러스, 호쾌한 말발굽 소리가 어우러지면서 대결 직전의 김장감을 잘 살리는 곡으로 이날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박용준 지휘자는 “지난 20여년동안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 사절단의 역할을 하면서 전문적인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아름다운 음악회로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10-3996-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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