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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롯드만년필, 제1공단 역사로 기록·보존된다성남제1공단 산업단지 애환과 도시개발의역동성 유물로 남길 예정
강성민 기자  |  daewoo04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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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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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왼쪽)과 고석주 한국빠이롯드만년필㈜ 대표(오른)가 ‘성남제1공단 역사 기록·보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성남시가 수정구 신흥동 옛 성남제1공단에 유일하게 남은 기업인 한국빠이롯드만년필㈜과 손잡고 공단 역사 기록·보존에 나선다.

1970년대 초부터 성남시민의 생활 터전 역할을 하던  성남제1공단 부지 4만6천615㎡ 산업단지(1974~2004년)의 역사를 조사해 시민 애환과 도시개발의 역동성을 유물로 남겨 놓으려는 취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월 13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고석주 한국빠이롯드만년필㈜ 대표와 ‘성남제1공단 역사 기록·보존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빠이롯드만년필㈜는 다음 달부터 1년간 ‘성남제1공단 기록 조사 용역’을 시행한다.

용역 내용은 성남제1공단과 한국빠이롯트만년필 공장에 관한 학술조사, 구술 채록, 유물조사, 현황기록 등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유물로 선별된 산업 자료는 성남시에 기증한다.

성남시는 조사 용역을 기획하고, 내용을 자문한다. 기증된 산업자료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성남시립박물관의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남시는 애초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던 성남제1공단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지역 기업과 협력한 문화유산 보전으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석주 한국빠이롯드만년필㈜ 대표는 “미력하나마 성남시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성남제1공단이 어떠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성남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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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공단, 도시개발, 성남시민, 한국빠이롯드만년필, 생활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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