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단은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네팔 심빠니의 스리 저너컬얀 세컨더리 스쿨은 1968년에 설립되어 620명의 재학생이 있는 학교다, 교실이 부족해 합반 수업은 물론, 야외에서도 수업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더구나 우기에는 학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봉사단은 이런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건물 신축, 노후 건물 보수 및 재단장, 화장실 확장 및 보수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네팔 청소년들에게 태권도용품, 학용품을 전달했고, 양국 문화 교류, 교육봉사(에코백 만들기, 로봇키트제작, 태권도 교육), 문화봉사(영화상영, 양국 음식만들기), 음악봉사(리코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네팔 봉사 활동에 참여한 권혁만 학생 대표는 “나의 작은 봉사가 네팔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다”면서 “이번 경험을 소중하게 간직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