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가족음악회 ‘구름위의 선율’

성남시향, 운중동 주민합창단, 운중초·운중중 연주팀 참가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1/22 [08:53]

운중동 가족음악회 ‘구름위의 선율’

성남시향, 운중동 주민합창단, 운중초·운중중 연주팀 참가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11/22 [08:53]

   
▲ 운중동 가족음악회 세 번째 나들이로 ‘구름위의 선율’ 이 열린다.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민)가 마련한 운중동 가족음악회 세 번째 나들이로 ‘구름위의 선율’ 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운중동 한울교회 2층에서 열린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전유진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코프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모리네 가브리엘 오보예 ,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의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어 운중동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탄생한 운중동 주민합창단은 ‘오늘같은 밤’, ‘풍문으로 들었소’를 노래하며, 운중초등학교 북 연주동아리 ‘운중북쟁이’에서는 대북 14개, 소북 4개로 연주하는 ‘북소리사위’를 들려줄 예정이다.

운중중학교 댄스팀 ‘루미너스’에서는 인기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방송 댄스를 보여준다. 무대 중간 중간에는 인기가수 박남정, 위일청, 우연이, 알틴비 등의 초청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민 위원장은 “운중동 가족음악회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서 일사생활에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회복을 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면 하고, 수능연기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는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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